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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일요와이드] 신규확진 1,030명…"확산세 이어지면 3단계 불가피"

2020-12-13 0 Dailymotion

[일요와이드] 신규확진 1,030명…"확산세 이어지면 3단계 불가피"<br /><br /><br />국내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후 처음으로 일일 확진자 수가 1천 명을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지금의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거리두기 3단계 격상도 검토해야 하는 중대한 국면이라고 말했는데요, 백신과 치료제가 사용되기 전까지는 거리두기 실천이 가장 강한 백신과 치료제라고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교수, 오창석 시사평론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일일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천 명을 넘어섰습니다. 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한 문 대통령은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검토를 언급했는데요. 불가피하다고 판단할 경우 과감히 결단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.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하면 수치상으로 어떤 기준을 들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3단계 격상에 대해 정부는 아직 신중한 입장입니다. 조금 전 중대본 브리핑이 있었는데요, 박능후 장관은 확산세가 이어지면 의료붕괴를 막기 위해 3단계 상향이 불가피하다면서도 지금이 3단계를 막을 마지막 기회라고 밝혔습니다. 그만큼 3단계 격상에 따른 부담이 크다는 의미로 봐야겠죠?<br /><br /> 방역당국은 앞으로 3주간 1만 병상 이상을 추가 확보하기 위해 민간병원 등 모든 자원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하지만 코로나19가 아닌 다른 환자들도 많은 만큼 우선순위에 대한 의료체계를 다시 손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?<br /><br /> 수도권에는 확진돼도 집에서 대기하는 환자가 많은데요. 가정 내 추가 감염도 조심해야겠지만 환자의 상황이 급격히 나빠지지는 않는지 면밀한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?<br /><br /> 뿐만 아니라 병상 확충에 따른 의료진 충원 방법에 대해 공중보건의 등 공공의료 인력 투입안도 내놨습니다. 일부 요양병원에서 의료진까지 감염되는 사례가 나오면서 무엇보다 현장 경험이 있는 추가 의료인력 구하기에 비상이 걸렸는데요.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좋을까요?<br /><br /> 앞서 지난 2~3월 1차 대구 유행 때 의료진 위험수당을 20~30만 원 선으로 지원해왔었는데요. 이번에는 중환자 전담병상 간호사에 월 300만 원 수준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. 의료 인력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시나요?<br /><br /> 뿐만 아니라 차후 지역별 공공병원 확충을 위해 예비 타당성을 면제하기로 했습니다. 지역별 공공 민간병원을 지역 책임병원으로 지정해 지역 의료체계를 바로 세우는 방안도 논의됐는데요. 향후 장기적인 상황에 대한 충분한 대책이 확보되었다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내일부터 3주간 수도권 무료 검사를 통해 진단검사 수를 더 확대하는데요. 낙인효과를 막기 위해 익명으로도 검사할 수 있게 합니다. 확진자 수가 지금보다 얼마나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시나요?<br /><br /> 일상생활을 통한 감염이 대부분인 만큼 이제 고위험시설이 따로 없게 됐습니다.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환자 비율도 22%대로 높아졌습니다. 지역사회 내에서 집단과 집단 사이의 연관관계를 알 수 없는 전파가 이미 상당히 진행됐다고 볼 수 있나요?<br /><br /> 문 대통령도 지적한 것처럼 확진자를 찾아내는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해 보입니다. 신속하고 광범위한 검사가 이를 가능하게끔 할 수 있는데요. 기존 PCR 검사뿐 아니라 타액검사와 신속항원검사를 새로 도입한 이유입니다. 그런데 신속항원검사의 경우 정확도 문제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어요?<br /><br /> 정부는 거리두기 실천을 재차 강조했습니다. 특히 거리두기 상향에도 불구하고 국민 이동량이 감소하지 않았다고 우려를 표명했는데요?<br /><br /> 정부는 거리두기 실천이 가장 강한 백신과 치료제라며 마지막 고비를 잘 넘기자고 특별 당부했는데요. 그렇다면 백신과 치료제를 내년 상반기에는 맞을 수 있는 것인지 이 부분이 가장 궁금하고 기대되는 소식입니다. 미국에서는 내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는 얘기가 들리는데 우리는 어떻습니까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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